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전기차 수요 정체에도 이차전지 기업들이 완성차 업체와 합작투자를 이어가면서 관련 장비 기업들의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이차전지 믹싱장비 전문 기업 제일엠앤에스는 올해 3분기 북미지역에서 1300억원의 신규 수주를 이뤘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한 수치로, 상당 부분은 제일엠앤에스 캐나다법인이 직접 수주했다. 북미지역에 투자합작사를 설립한 국내 배터리 기업이 장기적 관점에서 기존 계획대로 설비 투자를 진행한 결과다. 제일엠앤에스는 이차전지 믹싱장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