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SK·키움증권…국정감사 주제된 소액주주 보호이슈
오는 17일 국회 정무위원회(정무위)에서 열리는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개미투자자 권익보호 이슈가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 대기업 계열내 합병과 관련해선 김민철 두산그룹 재무담당 사장, 강동수 SK이노베이션 전략재무 부사장이 증인으로 채택됐고 금감원이 불공정거래 이슈를 살펴보는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서도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이 증인으로 나온다. 영풍·MBK와 고려아연의 공개매수 가격경쟁 과열, 국가기간산업 해외유출 우려 등이 질의안건이다. ━소액주주 권익보호 문제 화두로…상법개정 목소리도 높아질듯━14일 정치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