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이해도 낮을수록 소비자 후생 감소 커진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됐음에도 디지털 이해도가 낮은 소비자는 현금을 계속 이용하려는 성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없는 사회로의 전환 속 디지털 이해도가 낮을수록 소비자 후생 감소가 더 크기 때문에 정책적 고려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31일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금융통화연구실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BOK 경제연구 :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중 디지털 이해도와 현금수요 간의 관계’ 보고서를 발간했다. 작성자는 이경태 한은 금융통화연구실 부연구위원과 박재빈 숭실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