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영업익 밀리는데 금리 뛴다?”…은행주 달리나
코스피 상장사의 영업이익이 반도체 중심으로 후퇴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투자자들이 ‘탈(脫) 반도체 전략’의 실행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악재가 주가에 선반영됐다는 시각에서 반도체 저가 매수세도 유입됐지만 은행주로 장바구니를 채우려는 투자자들도 나왔다. 14일 기업·주식투자 분석시스템 퀀트와이즈와 하나증권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의 올해 영업이익에 대한 시장 추정치는 이달 집계분 기준 268조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8월(277조원)대비 3.3% 감소한 것이다. 같은 기간 반도체업종에 대한 추정치가 73조원에서 64조원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