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거래·가격 상승률 둔화…정부 “불안 여전, 공급 속도”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 거래량과 가격 상승폭이 둔화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공급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정부는 8일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과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 공동 주재로 ‘제9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TF’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논의했다.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 7609건으로 연중 최고점이던 전월(9518건) 대비 20% 가량 감소했다.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도 9월 5주차 0.10%로 정점이던 8월 2주차(0.32%)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가격 상승폭 둔화세가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