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WGBI 편입 “선반영 안된 재료…채권 시장에 긍정적”
한국 국채가 세계국채지수(WGBI)에 편입되면서 채권 시장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최근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이 약해지면서 채권 시장이 약세를 보여 온 상황에서 시장 분위기가 바뀔 수 있다는 전망이다. 특히 기대가 높지 않았던 편입인만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Russell)은 8일(현지시간) ‘2024년 10월 FTSE 채권시장 국가분류’를 발표하고 한국을 WGBI에 편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채권시장에서는 WGBI 편입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