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대왕고래 시추 안정성 검토…”지진 발생 가능성 매우 낮아”
이른바 ‘대왕고래 프로젝트’로 불리는 동해 심해 가스전 시추 예정 지역의 지진 발생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부는 오는 12월 첫 탐사 시추를 앞두고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8일 경북 포항시청에서 ‘동해 탐사시추 안정성 검토 및 대응방안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해 동해 탐사시추 지진 안전성 검토 결과를 발표했다. 석유공사가 과거 동해 지역에서 실시한 시추공 32공에 대한 자료와 지진발생 이력을 전수조사한 결과 시추 작업으로 인한 유발지진이 단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