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이앤씨, 전 실사주 등 배임 혐의 2차 고소…555억원 규모
세원이앤씨가 정상적인 절차 없이 회삿돈을 투자해 회사에 555억원대 손실을 끼쳤다며 전 실소유주 A씨(전 미등기 회장) 등을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 이번 고소는 지난 11일 B 전 회장 등을 대상으로 한 421억원 규모 배임 혐의 고소에 이은 2차 고소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원이앤씨는 지난 25일 555억원 규모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A씨 등을 고소했다. A씨는 세원이앤씨 이전 최대주주인 디지털킹덤 실질 소유주다. 회사는 A씨 등이 2022년 회사 경영권을 인수한 후 정상적인 가치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