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달 만에 최고치…원·달러 환율 1380원 돌파
2주 앞으로 다가온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커지자 원·달러 환율이 1380원 선을 넘겼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0분 기준 1382.3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3.9원 오른 1379.1원에 개장했다. 9시 1분경 1380원을 돌파한 이후 1380원 초반 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80원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 7월 31일(1384.7원) 이후 처음이다. 간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