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9월 생산과 소비가 재차 감소세를 나타냈다. 설비투자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를 중심으로 투자가 늘어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3.6(2020년=100)으로 전월 대비 0.3% 감소했다. 공공행정(1.3%)에서는 생산이 늘었지만 광공업(-1.3%)과 건설업(-12.1%), 서비스업(-0.2%) 등 민간 부분에서 생산이 줄어든 영향이 크다. 소매판매도 쪼그라들었다. 승용차 등 내구재(6.3%)에서는 판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