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약세 반전 카드는 美 금리인하…”강세 트렌드 유효”
엔·달러 환율이 한 달 반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오르는 등 최근 엔화 약세가 두드러지지만 향후 강세 전환 모멘텀이 여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엔화 가치는 미국 통화정책 영향을 크게 받는데 연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등 달러 약세 요인이 상존하기 때문이다. 7일 뉴욕 외환시장에 따르면 지난 4일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70엔 떨어진 148.60~148.70엔에 마감했다. 다만 7일 오전에는 장중 한때 149.1엔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는 지난 8월 16일 이후 최고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