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까지 농식품 수출 ‘역대 최대’…라면 수출, 지난해 대비 29.6%↑
올 3분기까지 이뤄진 농식품(K-Food)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8.3% 증가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면 수출이 29.6% 늘어 농식품 전반의 수출 증대를 이끌었다. 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달말 기준 농식품 수출 누적액은 지난해보다 8.3% 증가한 73억 750만불을 기록했다. 추석연휴로 인해 조업일수가 전년동기대비 적었음에도 농식품 수출은 역대 9월말 실적 중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13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보였다. 수출액이 큰 품목인 라면의 성장세가 돋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