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 외투 251억8000만弗…역대 최대 실적 달성
올 3분기 외국인투자가 역대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제조업과 전기·전자의 투자액이 외투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 3분기 누적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251억8000만 달러(신고 금액 기준)로 집계됐다. 도착금액은 104억9000만 달러로 지난해 3분기보다 39억1000만 달러 감소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은 지난해 3분기보다 6.4% 증가한 123억1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기·전자(45억1000만 달러, 35.9%), 기계장비&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