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장내 매수전?…고려아연 주가 폭등, 110만원 뚫었다
경영권 분쟁에 휩싸인 고려아연 주가가 상한가 가까이 치솟으며 주당 110만원을 돌파했다. 24일 코스피에서 고려아연은 오전 10시 기준 전거래일보다 28%(24만3000원) 급등한 11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상한가인 113만8000원을 찍으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경영권 분쟁의 연장선상에 있는 영풍정밀은 26%(5150원) 오른 2만5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려아연의 강세는 전날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 공개매수 신청이 마감되면서 최 회장 측과 영풍·MBK파트너스 간 장내 매수 경쟁이 벌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