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 양양군, 방문객이 거주자보다 17배 많아…지역경제에 큰 역할
올해 2분기 강원도 양양군을 방문한 체류인구가 지역에 거주하는 등록인구보다 17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청은 30일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올해 2분기 생활인구 산정 결과를 발표했다. 생활인구는 특정 지역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사람을 뜻한다. 주민등록인구와 외국인등록인구는 물론 등록지 이외 시군구에 1일 머무른 시간이 총 3시간 이상으로 월 1회이상 방문한 사람까지 포함된다. 이번 조사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