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 이창용 “당분간 금리 인하 여력 있다…금융안정 이룬 건 아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당분간은 금리를 인하할 여력은 있지만 그 속도는 금융 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서 결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한은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통방)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3.5%에서 3.25%로 인하 결정했다. 지난 2021년 8월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과 함께 시작된 38개월간의 통화긴축 종료다. 이로써 지난 1월 이후 13차례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