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4분기 성장률 불확실성 커져…수입 증가에 내수 반등 가능성”
3분기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정부가 4분기의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은행이 (자체) 성장률 전망치인 2.4%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1.2% 성장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며 “이보다 상당히 높은 숫자가 나와야 하지 않을까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한은은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이 직전 분기 대비 0.1% 성장했다고 밝혔다. 지난 분기 역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