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불장인데 펀드는 환매 속출…개미 탈중 러시
최근 중국 증시의 급격한 반등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탈중국 행보는 계속된다. 장기간 저조한 수익률에 지친 투자자들이 최근 증시 반등을 매도 기회로 판단한 것이다. 증권가에서는 중국 정부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이 증시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보면서도 단기 변동성에는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15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국내 중국주식 펀드의 설정액은 8조5027억원으로 최근 1개월 동안 3227억원이 감소했다. 이 기간 중국주식 펀드의 수익률은 29.83%로 주요 국가별 펀드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