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 임투세 공제 내년까지 연장…정부, 107조 투자집행에 속도
정부가 투자여력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의 부담경감을 위해 올해 말로 종료되는 임시투자세액공제 조치를 1년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4분기 24조원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를 가동하는 등 총 최대 107조원 규모 민간투자 프로젝트 실행에도 속도를 낸다. 정부는 2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최근 내수 경기 점검 및 대응 방향’을 발표했다. 최근 수출 호조에 힘입어 경기가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내수는 아직 상대적으로 회복 속도가 나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