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과잉설비 2026년 6억3000만t…GFSEC “대응 마련 시급”
철강 과잉설비가 심화되는 가운데 우리나라와 미국·유럽연합(EU) 등 주요국들이 공급 과잉에 대한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글로벌철강포럼(GFSEC) 장관급 회의에 24개국이 참가, 철강 과잉설비 대응을 골자로 하는 장관급 선언문을 공동 채택했다. 이번 회의는 포럼의 일곱 번째 장관급 회의다. 회원국들은 철강의 과잉설비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보다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해 이번 포럼을 추진했다. 철강 과잉설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