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범 회장 공개매수 가능해졌다… 고려아연·영풍정밀 급등
경영권 분쟁에 휩싸인 고려아연이 6% 넘게 급등했다. 영풍정밀은 12% 가까이 올랐다. 영풍 측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을 상대로 낸 고려아연 공개매수 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21일 코스피에서 고려아연은 오후 3시10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6.07%(5만원) 오른 87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인 영풍정밀은 11.26%(2550원) 상승한 2만5200원으로 기록하고 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김상훈)는 영풍·MBK파트너스 측이 최 회장 등을 상대로 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