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엔데믹에 지난해 사망자 줄었지만 자살률 반등
지난해 코로나19 엔데믹 영향으로 사망자 수가 4년 만에 줄었지만 자살률은 2년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4일 발표한 ‘2023년 사망원인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자 수는 35만2511명으로 지난해보다 5.5%(2만428명) 감소했다. 사망자 수가 줄어든 것은 2019년(-1.2%) 이후 4년 만이다. 고령화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사망마 수는 2022년에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17.4% 급증한 37만3000명을 기록했다.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3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