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8000억 벌고, 법인세는36억만”…국세청, 넷플릭스 세무조사
국세청이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업체(OTT·Over the Top) 넷플릭스를 상대로 정기 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은 최근 서울 종로구 넷플릭스코리아 본사에 직원들을 파견해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번 세무조사는 4~5년 주기로 진행되는 정기 조사다. 다만 정부 안팎에서는 이번 국세청의 조사가 정기 세무조사와는 다르다고 보고 있다. 넷플릭스는 매출 대비 법인세를 적게 냈다는 의혹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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