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 “비수기에도 견조한 성장세…목표가↑”-메리츠
메리츠증권은 한국항공우주가 아시아지역에서 지정학적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8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상향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지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최근 중국은 군 현대화 시기를 앞당기고 있다”며 “높아지는 대만과 중국 간 지정학적 긴장감이 남중국해 영향권에 속하는 동남아지역 무기 수요를 촉발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필리핀의 FA-50 조기계약 가능성은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는 듯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