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 주식팔아 중국으로 중국으로…외국인 뭉칫돈 대이동
외국인들의 아시아주식 쇼핑 선호지역이 최근 요동치고 있다. 상반기까지 관심을 받았던 일본과 한국에서는 뭉칫돈이 빠져나가고 있다. 해당 자금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중국시장으로 유입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달 24일 중국 정부가 발표한 190조원 규모의 경기부양책이 외국자본을 다시 흡수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6일 증권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시작인 7월부터 지난 3일까지 일본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은 일평균 약 8500억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올해 초 일본주식시장이 호황기를 누릴때와 비교하면 180도 달라진 상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