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4년 만에 디도스 공격 받았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12월 ‘디도스(DDoS) 공격’을 받은 사실이 국정감사를 통해 뒤늦게 드러났다. 15일 한은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국감 자료에 따르면 한은 대표 홈페이지는 지난해 12월 19일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 한은이 디도스 공격을 받은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 디도스 공격은 과도한 트래픽을 발생시켜 정상적인 데이터 전송이 어렵게 만드는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을 의미한다. 한은 홈페이지에서는 한동안 간헐적인 접속 지체 현상이 발생했으나 사고 직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