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임금근로자 감소 속 43%는 비정규직…시간제 비중 두 배↑
20대 임금근로자가 2년째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10명 중 4명이 비정규직인 것으로 집계됐다. 비정규직 비중이 역대 최대인 것으로 시간제 비중이 10년 전보다 2배 가량 웃돈 영향이 크다. 2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20대 임금근로자(338만9000명) 가운데 비정규직은 146만1000명이다. 전체 20대 임금근로자의 43.1%가 비정규직인 것으로 역대 최고 비중이다. 20대 임금근로자는 8월 기준으로 2022년 361만3000명 이후 2년째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비정규직은 2014년 106만9000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