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억원 규모 밸류업 펀드 조성한다…지수 미편입 종목도 투자
한국거래소를 비롯한 증권유관기관 5곳이 밸류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2000억원 규모의 ‘기업 밸류업 펀드’를 조성한다. 밸류업 투자 문화 확산을 위해 밸류업지수 구성 종목 및 밸류업 공시 종목에 투자하고,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취지다. 한국거래소는 31일 서울사옥에서 한국증권금융, 한국예탁결제원, 한국금융투자협회, 코스콤 등 증권유관기관과 밸류업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기업 밸류업 펀드’ 조성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 밸류업 펀드의 원활한 조성과 밸류업 관련 투자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