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국감] 내수부진·세수펑크 책임론…’지역화폐’ 지리한 공방
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30조원 규모의 세수 결손에 대한 책임과 미진한 재원 대책을 놓고 야당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내수 부진 등 체감 경기 회복세가 더딘 터라 정부의 낙관적인 경제 상황 인식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최근 국회에서 폐기된 지역화폐법을 두고 여야 간 신경전도 연출됐다. 민간 소비 진작과 자영업자 애로 해소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가 절실하다는 야당 주장에 맞서 여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 지역화폐 운용사인 ‘코나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