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국감 프리뷰] 올해도 30조 세수펑크…금투세·상속세 등 ‘부자 감세’ 지적
이달 초 열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올해도 30조원에 가까운 결손이 발생한 기획재정부의 재정 정책을 둘러싼 여야의 송곳 검증이 예상된다. 야당 내에서도 유예론과 존치론이 엇갈리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와 함께 올해 정부의 개편안 발표 이후 유산취득세 전환이 거론되는 상속세 등을 둘러싼 여야의 치열한 공방도 벌어질 전망이다. 3일 국회와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국회 기재위는 이달 10일부터 기재부와 국세청, 관세청, 통계청 등 외청·관련 기관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