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가 8일 해양수산부를 대상으로 진행한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위한 예산 집행, 고수온 피해 대응 등을 두고 첨예한 공방을 벌였다.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농해수위 국감 질의에서 “2025년도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 예산은 약 600억원 감액됐다”며 “방사능 측정 사업 관련 약 25억2400만원, 수산물이력제 약 3억5800만원, 대부분은 위축된 수산업 지원을 위한 어가 지원 예산 643억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