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GDP 0.1% 성장 쇼크…연간 성장률 전망 하향 예고(종합)
올해 3분기 한국 경제가 2분기보다 0.1% 성장하는 데 그쳤다. 한국은행의 8월 전망치(0.5%)보다 크게 저조한 성적이다. 수출은 줄고 수입은 늘면서 순수출이 경제성장률을 0.8%포인트 끌어내린 탓이다. 3분기 성장률 쇼크에 연간 성장률 전망(2.4%)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한은은 다음 달 28일 성장률 목표치 하향 조정을 예고했다. 연간 경제성장률 전망치인 2.4%를 달성하려면 4분기에만 1.2% 성장을 해야하는데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은행은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