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家 구연경 대표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 검찰로…증선위 통보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의 미공개 정보이용 주식 매수 사건이 검찰로 넘어간다. 구 대표는 신약 바이오 상장사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취득한 의혹를 받았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전날 구 대표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안건을 논의하고 검찰에 통보하기로 의결했다. 고(故)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의 장녀인 구 대표는 남편 윤관씨가 대표로 재직 중인 블루런벤처스(BRV) 계열 펀드가 투자한 바이오 상장사 A사 주식 3만주를 사전 매수해 미공개 중요정보를 이용한 의혹을 받고 있다.A사는 지난해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