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무대응 땐 2100년까지 GDP 21% 감소
우리나라가 기후변화에 대응하지 않을 경우 국내총생산(GDP)이 2100년경 21% 감소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정유·화학·시멘트 등 탄소집약적 산업과 농업·식료품업 등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조기에 강화하는 게 우리 경제에 장기적으로 유리한 전략이라는 제언이다. 4일 한국은행 지속가능성장실·금융감독원·기상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BOK 이슈노트-기후변화 리스크가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 : 기후대응 시나리오별 분석’ 보고서를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