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율 시대 안전판’ 외화예금 51억佛 ‘뚝’…5개월 만에 감소
글로벌 리스크 확산 시 외화 유동성을 개선 효과를 가진 거주자 외화예금이 강달러 현상이 나타나자 한 달 새 51억 달러 줄었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989억7000만 달러로 9월 말 대비 51억 달러 감소했다. 외화예금 잔액은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연속 늘다가 5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통화별로 보면 달러화예금 잔액은 10월 말 기준 827억4000만 달러로 전월 말보다 31억 달러 줄었다. 원·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