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 강달러’…원·달러 환율 1410원대로
수일 째 이어진 강(强)달러 흐름에 원·달러 환율이 1410원대로 올라섰다. 미 대선을 전후로 이어지고 있는 ‘트럼프 트레이드’가 달러 강세와 원화 약세를 부추기고 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6.5원 오른 1410.0원에 출발했다. 이날 새벽 2시 야간거래 종가는 1408.90원으로 주간거래 종가 대비 6.4원 올라 마감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자국 우선주의, 강경 대중정책, 이민정책을 내세우는 가운데 내각이 구성되고 있다. 강경파 인사들의 내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