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가상자산위 출범…법인 실명계좌 발급 등 논의 시작
정부의 가상자산 관련 정책·제도 자문기구인 가상자산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법인에 대한 실명계좌 발급 이슈를 주요 논의로 시작해 향후 여러 과제를 다룰 방침이다. ━가상자산위원회 출범…금융위 부위원장이 위원장━ 금융위원회는 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제1차 가상자산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계부처·기관 및 민간위원들과 함께 향후 위원회 운영방향, 법인에 대한 실명계좌 발급 이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가상자산위는 지난 7월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법)에 따라 구성된 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