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원 4명 금리 인하…유상대·장용성 동결 소수의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8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전격 인하한 뒤 “장용성, 유상대 금통위원은 3.25%로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소수의견을 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금통위 통화정책방향회의 이후 기자회견을 열어 “저를 제외한 6명의 금융통화위원 중 4명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10월 통방 이후 대내외 많은 변화가 있었고 인하와 동결 모두 장단점이 있었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강조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