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發 연안침식 심각…정부, 연안정비사업 박차
울릉도 연안정비 사업이 오는 30일 종료된다. 정부는 앞으로도 바닷가 주민의 안전과 연안재해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해양수산부는 울릉군 남양1리 연안 지역의 연안 정비사업이 오는 30일 마무리된다고 27일 밝혔다. 대부분 외해로 개방돼있는 울릉도 연안지역은 태풍이 발생하는 시기에 높은 파도의 내습이 잦아지면서 배후에 위치한 상가와 주택의 침수 피해도 계속 늘었다. 특히 울릉군 남양1리 지역은 지난 2020년 태풍 ‘마이삭’ 내습의 영향으로 배후에 위치한 해안도로가 파손되고 상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