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한전 사장 “전기요금 원가 하회…추가 인상해야”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전기요금이 원가를 하회하고 있으며 인상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동철 사장은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24’가 개최된 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원가 인상 요인이 다 반영되지 못했다”며 “2027년 말까지 자체 사채 발행이 2배(절반)로 줄기 때문에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라도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달 산업용 전기요금을 평균 9.7% 인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