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공공운수노조 파업, 국민 우려 커…대화로 해결해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공공운수노조 산하 4개 사업장 노조가 공동 파업을 예고한 것에 대해 28일 “국민의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파업 계획을 철회하고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고용노동청에서 긴급 주요 기관장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공공운수노조가 교통과 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파업을 예고하고 있다”며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고 국민의 삶이 어려운 가운데 철도와 지하철, 학교 급식, 아이 돌봄이 한꺼번에 멈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