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화 한은 금통위원 “금융사도 탄소저감 동참해야”
김종화 한국은행 금통위원이 “미래 금융 환경은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 인구구조 변화의 영향을 받을 것이고 금융권은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은 19일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열린 금융산업위원회에서 ‘경제 환경 변화와 우리 금융의 미래’ 강연을 통해 미래 금융 3대 키워드를 제시했다. 김 위원은 “효과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금융사들도 탄소저감에 동참해야 한다”며 “금융 당국도 기후 리스크를 분석하고 녹색대출 심사·관리 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