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벼멸구 피해 복구 위해 재난지원금 183억원 지원
농림축산식품부가 벼멸구 피해를 입은 농가 1만7632곳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 183억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는 벼멸구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농약대, 대파대, 생계비 등 재난지원금 183억원을 지원하기로 심의·의결했다. 피해율에 따라 농업정책자금 상환연기와 이자 감면 등 금융지원도 이뤄진다. 벼멸구 피해율이 50% 이상인 경우에는 2년, 50% 미만인 경우에는 1년간 이자를 감면한다. 농가경영을 위해 추가 자금이 필요한 경우 금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