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트럼프 시대] 화석연료 부활 예고…”韓 에너지정책 재점검 시급”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백악관 재입성이 확정되면서 글로벌 에너지 산업도 지각변동이 불가피해졌다.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중시하던 바이든 행정부 때와 정반대 길을 걸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원유 등 화석연료 공급 확대에 따른 가격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반면 전기차·이차전지 등 친환경 에너지 산업은 직격탄을 맞을 공산이 크다. 미국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관련 생산시설 운용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7일 관련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