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마무리… 한국 ‘메가 캐리어’ 주가 향방은?
유럽 경쟁 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했다. 대한항공 주가는 합병 기대감으로 개장 직후 52주 최고가를 찍었다가 현재는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아시아나항공 인수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대한항공이 구조적인 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오후 1시18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대한항공은 전일 대비 450원(1.77%) 오른 2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과 동시에 전일 대비 2%대 증가한 2만6000원을 기록하며 52주 최고가로 출발했다. 장 초반 하락 전환해 전일 대비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