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분기 연속 늘어난 아이 울음소리…출산율 9년 만에 반등 기대
2분기에 이어 3분기 출생아 숫자가 1년 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015년 이후 9년 만에 출생아 숫자가 2개 분기 연속 늘어난 것으로 올해 출산율이 반등할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9월 출생아수는 2만590명으로 1년 전보다 1884명(10.1%) 늘었다. 2012년 9월(2772명)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을 나타낸 것이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은 4.9명으로 1년 전보다 0.5명 늘었다. 지난 7월 이후 3개월 연속 출생아수가 2만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