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초록빛 돌아도 달아요”…당도 높인 제주산 감귤 풀린다
“올해 극심한 열대야 현상으로 일교차가 크지 않다 보니까 감귤의 착색이 잘 이뤄지지 않아서 소비자들이 오해를 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초록 빛이 도는 감귤은 도외로 반출이 안됐습니다. 하지만 올해 제주도 의회가 조례를 개정해 가능해졌고 당도 기준은 엄격히 해서 오히려 더 맛있는 상태라고 보면 됩니다” 지난 14일 오후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산지유통센터(APC)에서 만난 현종호 제주남원농협 유통사업소 과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출입기자단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그가 설명하는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