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간스탠리·메릴린치 ‘불법 공매도’ 과징금…전수조사 연내 마무리
모간스탠리·메릴린치 등이 불법 공매도 혐의가 적발돼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금융당국은 내년 3월 공매도 재개를 앞둔 만큼, 연내에 글로벌 IB(투자은행) 대상 불법 공매도 전수조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12일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에 따르면 증선위는 지난 9월 제16차 회의에서 모간스탠리 서울지점, 메릴린치증권 서울지점, 틴들 파트너스(TYNDALL PARTNERS, L.P.)의 불법 공매도를 적발하고 과징금 처분을 의결했다. 과징금 규모는 모간스탠리 1억200만원, 메릴린치 4800만원, 틴들 파트너스 161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