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는 신고가인데…코스피, 2개월만 장중 2500선 붕괴
미국 증시와 비트코인이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내 증시의 분위기는 차갑기만 하다. 코스피에선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지수가 2개월 만에 장중 2500선 밑으로 내려왔다. 증시 대표주인 삼성전자는 하루 만에 다시 한번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12일 오후 1시59분 기준으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3.84포인트(1.34%) 내린 2497.82를 나타낸다. 이날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부터 2400선과 2500선을 오가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2500선 아래로 내려간 건 지난 9월11일 이후로 두 달여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