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NH·삼성-ESG최상위 증권사들…LS증권·유진증권 등 최악평가
수년간 노력해 온 증권사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가 점점 구체화하고 있다. 특히 대형 증권사를 중심으로 개선 방향이 명확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일부 중소형사들은 여전히 미진한 ESG 성과를 내며 뒤처지고 있다. 대형사 대비 규모가 작은 중소형사의 경우 ESG 경영의 효율성이 높지 않다고 판단해, 기업 성장 자체에 더 우선순위를 두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1일 한국ESG기준원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사 중 올해 ESG 통합 등급 ‘A’를 받은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한…